너무 생각없이 편하게만 살아와서 사회주의고 뭐고.. 아무것도 모르고있는 22살의 군인입니다.
직업은 아니구요 의무복무중입니다..

머릿속을 좀 채우려면.. 책을 많이 읽어야 할 것 같아서 명작(?) 소설들이랑.. 요 근래에 홍세화님의 책중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쎄느강은 좌우를 나누고 한강은 남북을 가른다, 악역을 맡은자의 슬픔을 읽었습니다. 또, 얼마전에는 '마주치다 눈뜨다'를 사서 보려고 하고요..

대학 초년생때 정말 솔직히 말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이거나 해볼까 하고 학생회에 들긴 했었는데..
민중가요 몇개 배우고 '척'만 하다가 군대를 왔습니다.


잠깐 1년 맛을 봤을 뿐이지만 그쪽이 상당히 끌리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군대들어와서 홍세화님 책 보고 내가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구나.. 했고요.

솔직히 말해서 대학 입학전까지.. 아니 입학후에도 잘하지도 못하는 공부를 위해서 살았고 그거 외에는 다른걸 보는 방법을 몰라서.. 머릿속이 백지장입니다.

이젠 좀 채워넣고 싶습니다.

무작정 홍세화님 책이랑 이것저것 읽으려 하고는 있지만..

하고싶은 말을 표현을 못하니 답답합니다. 맞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깨어있는?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답답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글이 책 추천 부탁글인듯도 싶고. 가입인사인듯도 싶고.. 이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