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예 복잡하게 생각하면 어렵습니다. 여자 남자 할 것
없이 그냥 밥무꼬삽니다. 마이무따 아이가 고마해라 이쯤되면 영화는 끝나고
밥숫가락 놓아야죠. 그럼 가수는 무엇으로 사는가? 예 그렇죠. 목소리로 사는
거죠. 노래로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근데 노래실력 뛰어나다는 이야기는 단
한마디도 없고 '8일 홍콩을 방문한 이효리(25)의 몸매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져
홍콩 전국이 효리의 가슴에 반했다'는 뻥튀기 기사가 보입니다. 바로 이미지코
디네이터, 강물에 유람선이 떠있는 아! 대한민국 말로는 상징조작의 전형적 케
이스 입니다.

짜장면 먹으러 효리가 홍콩반점에 간것이 아니랍니다. 노래부르고 음반판매하러
멀리 뱅기타고 홍콩까정 갔느냐 그것도 아니랍니다. '가슴이 반쯤 드러나는 패
션감각'에 (노)뽕 가버려 "가슴이 콩당콩당 뛴다"는 성룡과 영화찍을 일이 있어
방문했다 합니다.

그러나 A4용지 절반 크기의 기사에 이효리의 연기력에 대한 단 한마디의 평가도
없습니다. 가슴이 크고 몸매가 섹쉬하면 노래도 잘하고 연기도 잘한다는 것인지
앞으로 가수, 탈랜트 지망생들 가슴 성형이 붐을 이룰 전망입니다.  다 어리섞기
짝이없는 우리 언론이 만들어낸 어느순간 허물어질 모래성인 스타들의 이미지뿐
인 현주소입니다.

그럼 정치인은 무엇으로 사는가? 예 그렇죠. 감옥소 담장위를 걷고 살지요. 원
래는 청렴결백과 국리민복의 '정책'으로 살아야 하는데 한국의 정치인은 경찰공
무원 출신 정계입문한 여류정치인의 표현처럼 "양아치들"이란 냉소로 살아가는
비참한 형국입니다. 새벽에 국회에서는 한바탕 소동이 있었군요. 절차적 민주주
의는 존중되어야 합니다.

그 가부간의 결과여부를 떠나 국회법상 적법한 절차를 거친 헌정사의 유의미한
발자취인 탄핵소추 표결을 국회본회의장 무단 점거로 훼방하는 열우당의 행위는
정당하고 거룩한 것입니까? 아니죠. 원만한 진행을 위한 경호권 발동이라는 적
법한 권한을 "박관용 의장, 결국 '날치기 주역' 되나"란 기사로 아닌 밤중에 홍
두깨도 유분수지 날치기의 파렴치로 몰아가는 일방두둔 편파보도 오마이뉴스는
전두환 5공 당시의 <조선일보>에 불과한 열우당 기관지로 전락한 꼴불견인 모습
을 유감없이 드러냅니다.

표현의 다양성과 언론의 자유를 무참히 짓밟는 삭제만땅인 참여정부의 파쇼 '서
프라이즈'의 대문 글의 제목은 더 끔찍합니다. '수구세력들의 내란음모가 시작
되었다! 개혁에 저항하는 역모는 응징된다'라는 초헌법적 망언으로 선전선동 나
발불고 있습니다. 도대체 누가 수구이고 누가 개혁인지 잠자던 수구, 꿈나라 개
혁이 강물에 유람선으로 떠다니는 헛소리만 하고 자빠졌습니다.

노무현 정권의 국정혼란과 민생파탄을 초래한 심각하기 짝이없는 아래의 정치적
과오를 과연 <개혁>이라고 '서프라이즈'는 말하고 싶은가요?


        1. 월드컵 4강신화의 붉은 물결로 이어지는 촛불집회 국민
            총화를 슬기롭게 국민저력으로 승화시키지 못하고 공권
            력투입 강경진압 엄포로 정체성의 상실.
        2. 개혁세력 결집체인 조강지처 민주당 배신탈당 국론분열
            및 대립으로 파멸 자처
        3. 김대중 전대통령의 대북 평화개혁(햇볕)정책의 판단착오
            특검 도입으로 남북관계 침체
        4. 재신임 파동 및 친인측 측근비리로 지도자 도덕성 상실
        5. 북핵문제, 대미(일)굴욕외교 민족주체성 상실 및 이라크
            전투병 파병(안) 결정
        6. 청년실업자, 신용불량자 구제정책 부재 및 장기경제침체
        7. 선거중립 실천의지 부재 '올인'으로 대국민감정 정치 저
            질의 도박판화
        8. 철도파업 사태, 부안사태, NEIS 등 사회전체 혼란 분열
            야기로 신뢰성 상실과 국민 안하무인
        9. 상황판단 미비 기자회견, 애매한 국민죽이는 망발의 지속  
       10. 내치와 외교 전부문 총체적 무능과 부실로 탄핵위기 직면 등등

이효리의 노래실력과 연기력의 능력치와는 상관없이 무심결에 전달되어 우리 국민
들의 뇌리에 깊이 박힌 허황된 이미지 메이킹에 속은 탓의 결과가 오늘의 탄핵정국
입니다. 정치적 대타협의 시점이 물건너 간 지금 양당간에 박타지게 싸우겠다면 국
회의 질서유지를 위한 적법한 장치인 국회의장의 경호권 발동은 존중되어야 합니다.

스타인기3년, 권불10년이라 했건만 효리는 ?년이요 노무현은 1년이라 오호통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