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활동으로 누구보다 마음의 상처가 클 알만한 네티즌인 진중권의 흥행작인
'네 무덤에 침을 뱉으마'라는 서적은 재미있고 특이하다. 악마의 바람몰이로 흩
날리는 한갖 종이쪼가리에 불과한 <조선일보>를 신랄한 풍자로 짓뭉개 놓는다.
침을뱉는 정도로 만족하건말건 그건 독자들의 몫일 따름이나 <조선일보>보다 더
흉악무도한 언론이 있다면 이건 침을뱉는 정도로는 약과다.        

언론사 단위노조 단체교섭위원으로 언제이던가 경향신문 5인기자 해직의 부당성
을 항거하기 위해 머리끈 어깨띠로 프래스센타 앞에 목소리 더높이이며 도열한
300명중의 한명인 전국언론노동조합연맹(언노련) 소속이었던 기억이 새롭다.

강준만교수로부터 출발하여 사회발전과 국가이익에 지대한 공헌을 한 '실명비판'
에 영향을 많이 받은 나의 글쓰기는 1인칭 관찰자 시점이 아니요 3인칭 전지적
시점도 아니다. 인물과 서술의 초점이 일치하며 독자에게 가장 신뢰와 친근감을
준다는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학습과 경험과 인생이 글속에 녹아있다.

강산도 변한다는 게시판활동에 있어 어느 특정사이트의 붙박이로 고정칼럼을 기
고해 달라는 권유도 있었지만 감사한 마음으로 다 거절했다. PC통신 나우누리 주
요 논객들로 창간하여 지금의 브레이크뉴스(www.breaknews.com)로 바뀐 '대자보'
의 창설 기획모임에 참석하고서도 조언과 당시로는 엄청난 거금인 스케너를 기증
하는 선에서 핵심보직을 사양한 인물과 사상이다. 폼잡고 눌러앉아 독자들이 오
기만을 기다리는 것보다는 다소 피곤할지라도 여기저기 몸소 찾아가는 민주개혁
선전선동형 체질이라 상당 다수의 게시판을 이용한다.

꼴보기 싫다고 '조선일보 독자마당(조독마)'인들 예외일 수 있겠는가. 말이좋아
'조선일보 제몫 찾아주기'지 안방 깊숙이 침투하여 <조선일보> 간을 히딱 디비놓
는 글들도 즐비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선일보>는 IP차단이니 경고니 제명이
니하는 비신사적이고 파렴치한 짓을 결코 하진 않는다.

오마이뉴스가 이를 갈아마시며 비판하는 <조선일보>마저 게시판이용자에 대한 최
대한의 선의와 적합한 공정성은 유지하고 있다. 하물려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자
유를 누구보다 앞장서 신장시켜야할 자칭 인터넷 개혁언론이 선배뻘 기자회원를
상대로 "경고"니 "제명"이니 하는 헛소리나 남발하고 이에 논리적 근거로 그 부당
성을 지적한다는 이유가 기분 나쁘다고 단 한명의 직원 지마음대로 제명해 버린다
면 침을뱉는 정도로는 진중권마저도 만족할 수 없는 노릇아니겠는가?

오마이뉴스 회원으로 접속하면 이런 메시지가 뜬다.      

    --------------------------------------------------------------------
         회원님은 제명회원으로 등록되어 로그인을 하실 수 없습니다.
             edit@ohmynews.com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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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막힐 노릇이다. 이런 언론말살 폭압은 10년세월 네티즌 역사에도 없는 일이다.
전두환 당시보다 더한 파쇼 짓거리다. 사연을 거슬러 타임머쉰을 타고 2월 24일 밤
9시 뉴스시간쯤으로 날아가 보자.

인물과사상 : "예 감사합니다. 컴퓨터입니다."

오마이직원 : "김학찬시죠. 쓰신 기사 있쨚아요 이거 경고입니다."  

인물과사상 : "예? 아니 지금 무슨 소리닙까. 실례지만 그거 어디시죠?"

오마이직원 : "예 오마이뉴스 편집분데요. 글 내용이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불순
              한 내용이라 '경고' 조치합니다. 앞으로 다시는 이런 기사를 올리
              지 마세요. 않그러면 '제명' 합니다."

인물과사상 : "어어 아니 지금 뉴스보는데 무슨 엉뚱한 소리요. 나는 ?0여개가 넘
              는 상당 다수의 게시판을 이용하고 있는데 그런 소리는 금시초문이
              요. 이건 표현의 자유에 대한 중대한 침해인데 오마이뉴스 회원규
              정에 무슨 조항 어떤 근거로 그런 무지막지한 자해석을 내리는거요?"

오마이직원 :  "그런 조항은 잘 모르고요 그냥 오마이뉴스 편집방향과 맞지 않으면
               .... (우물쭈물)"

인물과사상 : "아니 보세요. 징계에 대한 규정이 있어야 되는거 아니오. 징계위원회
              그러거 없이 직원 한사람 임의대로 "경고"니 "제명"이니 이런 소리를
              오밤중에 맘대로해도 되는거요? 그기 오연호 사장 퇴근했어요?"

오마이직원 : "모르겠습니다 그건 왜 묻습니까?"

인물과사상 : :모르겠다? 그럼 인사 2월호에 인터뷰한 정운현 편집국장은 11시쯤 퇴
              근한다는데 지금 자리있어요?

오마이직원 : "모르겠습니다. 아니 '경고'하는 것하고 편집국장하고 뭔 상관이 있습
              니까?"

인물과사상 : "편집국장하고 사장이 징계위원일 수도 있는거 아니오. 나는 회원이고.
              회원이 있어야 간부가 있는거지 회원으로서의 불이익이 합당한지 알아
              보는 건 당연한거 아니오. 우째그리도 모르는게 많소. 그럼 아는건 뭐
              요. 혹시 <조선>김대중에게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한 안티조선 네티즌은
              누구인지 들어본적 있으시오?"

오마이직원 : "그것도 모르겠습니다"
                          
인물과사상 : "하긴 뭐 그럴수도 있겠죠. 그것도 모르면 통신짠밥이 얼마 않되시는군
              요. 징계규정도 모른다.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른다. 이름이 ???이
              라고요. 그럼 편리한대로 하세요. 그러나 지금 통화내용을 기사화해서
              상당다수의 게시판에 기고해도 별다른 이의가 없으시죠?

오마이직원 : "마음대로 하면되지 따지긴 왜 따져요. 시팔 별일을 다보겠네....."

느닷없이 한밤의 소식을 깨우는 TV뉴스시간의 따르릉, 또다른 온라인 뉴스거리를 창조
하는 오마이뉴스 편집부 직원의 전화는 짜증스럽고 귀챦은듯 퉁명스러움으로 끊어졌다.

오마이뉴스는 기쁨은 함께 할지언정 고락은 함께할 수 없다는 것을 진작부터 알아왔다.
고의가 아니고 부지불식간의 실수에 의한 소속 회원의 민형사상 '생나무' 문건에 대해
서 일체 나몰라라 하겠다는 것은 곰이 넘은 재주에 오마이가 돈은 벌어도 곰이 다치면
웅담장사에게 팔아치우겠다는 것과 얼마나 다른 몰인정인가?

이딴 것으로 더 이상 길게 쓰고 싶지도 않다. 안티조선의 대부 강준만교수의 '열린우
리당이 실패할 수 밖에 없는 10가지 이유'가 오마이뉴스의 교모한 편집과 이미 소굴화
된 No빠회원들의 댓글들로 짓뭉개지고, 또 언론개혁을 누구보다 앞장서 주창하는 한겨
레 손석춘 선배의 섬세하고 정곡을 찌르는 노무현비판이 오직 No빠들인 오마이뉴스 회
원 댓글로 박살이 나는 참담한 현실앞에 그들과 분리되는 나의 제명은 크나큰 영광이요
청사에 길이 빛날 기쁨이다.

언론의 한시대를 풍미함에 있어 군부독재 전두환 5공화국의 <조선일보> 역활로 만족해
야만하는 지금의 오마이뉴스는 그 시대적 소명을 다 했음을 깨달아야만 한다. 당파와
정파에 매몰되어 정의가 외곡되는 모멸감을 오마이뉴스는 정녕 모르시는가? 운영진이
의도했건 안했건 점점 퇴보되어만 가는 오마이의 암울한 현실에 새로운 자각이 절실하
다 아니할 수 없다. 프레시안(www.pressian.com)이나 브레이크뉴스(www.breaknews.com)
등의 국리민복 정도언론에 뒤지지 않는 편집과 회원들의 일신우일신이 하루빨리 선행
되어야 할 것이다.

'경고'의 근거인 규정이 몇조 몇항인지 반문한다고 '제명'하는 것은 누가 만들은 오마
이 회원규정인가? 선관위, 경찰, 심지어 <조선일보>조차도 지역감정 조장이라는 얼토
당토않은 딱지를 붙여 "경고", "제명"하지 않은 글은 아래와 같다. 강준만교수의 후예
인 '인물과 사상'을 오마이뉴스는 더이상 죽이지 말길 "경고"한다.
      

인물과 사상
쟁점토론방  
김학찬  

                   - 강준만 회복불능 사망 일보직전 -


강준만교수의 지론을 아직도 지지하는 많은 민중들의 근거는 상당히 많겠지만
'오버하는 사회'에서 밝힌 '열린우리당이 실패할 수 밖에 없는 10가지 이유'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크다고 아니할 수 없다.

첫째, 둘째, 셋째 이렇게 10가지의 이유가 추미애의원 등 소장파 개혁세력들의
의지가 소멸위기에 봉착됨으로 인하여 전면 성립 불가능 이론으로 전락하고 말
았다. 민주당 구주류 스스로가 호남자멸련을 자처함으로 강교수의 이론은 처참
하게 붕괴되고 사망 일보직전이다. 5.18! 전라도를 우선하지 않고 밟고 일어서
려는 어떠한 시도의 개혁도 다 허구라는 지론에 동조하는 경상도 출신인지라 민
주당에 한없는 애정을 기울인 것도 사실이다. 헌법학자이신 김욱교수가 강준만
을 '호남민중의 최후의 보루'라는 찬사를 보낼때 무슨 한가한 소리냐며 삼천리
방방곡곡 지역을 초월한 ['아파하는' 모든 개혁(추구)민중의 최후의 보루] 라고
따져 묻듯 강력히 주장했던 기억이 새롭다.

그러나 그건 호남 정치인 및 전라도 지역민들 스스로 깨어 개혁을 추구할 때만
이 가능한 격찬이다. 지금처럼 전라도를 볼모로 한 철밥통에 연연하는 무사안일
반개혁 정치인들과 그들의 녹을 먹은듯 5.18민중의거의 숭고한 정신을 파멸시키
며 전라도민 다 죽이는 맹목적 철밥통지지 네티즌들이 존재하는 한 강교수의 이
론은 회복불능 사망 일보직전의 위기일 수 밖에 없다.

전라도 나아가 만지성인의 이론가인 강준만교수를 철밥통 금뱃지에 거품물고 또
이들과 함께 거름지고 장에 가는 한심한 호남인들이 죽이고 있다는 서글픈 현실
에 경상도인 나는 한없이 무력해 질 수 밖에 없다.

준마니스트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나도 정신을 추스리면 여호와 닛시!(승리의
깃발!)을 고쳐들고 노무현과 열린우리당의 불가항력적인 분당 행보가 옳았음을
인정하고 강교수와 어리석기 짝이 없는 반개혁 철밥통 전라인들의 한심하기 짝
이없는 무지를 타켓으로 무지막지한 십자포화를 날려야 할지도 알 수 없는 노릇
이다.  (중략- 민주당 네티즌 비례대표후보 출마후 탄핵정국으로 사퇴했으니 시
효지나 관련없는 내용이라 중략...)

존경하는 강준만교수의 지론을 사정없이 짓뭉개는 호남들은 이미 이해못할 깽깽
이(우민)들일 따름이요 반개혁 대상이라 끊임없는 강력한 반성요구로 지상에서
영원히 소멸시켜야 마땅한 악폐일 따름이다.

강준만을 전라도인 스스로가 죽이는데 사망일보 직전 짓뭉개진 강준만을 경상도인
내가 일으켜 세울 힘이 있을까? 아~하! <조선일보>김대중을 깨부시던 안티조선 저
력의 [옹심이]인데. 오냐 잘됐다. 전라도 니들 임자 만났다. 나아갈 나의 길, 자
아에 대한 강렬한 도전이기에 중단없이 계속된다.